건전 소비문화가 숨쉰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3 15: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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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녹색 나눔 장터 참가자들 판매수익금 기부 인천시, 장애우·한부모가정등 20명에 950만원 전달

[시민일보]인천시(시장 송영길)가 23일 어려운 형편에 있는 장애우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이웃과 아이들 20명에게 950만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주최, 인천YWCA 주관으로 추진한 ‘2013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 장터’에서 참가자들이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금했다.

올해 9년째 진행된 나눔 장터는 매회 의류 아나바다 ‘내 옷장 속의 보물 나누기’, 신발 아나바다 ‘환경사랑 개성만점 리폼’ 등 각기 다른 테마를 갖고 인천시민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찾아가는 나눔장터, 상설장터 등으로 확대해 4만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실천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원순환 녹색 나눔 장터’는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실시(겨울철 제외)되는 아·나·바·다 장터로서 단체, 개인, 가족단위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자원의 순환과 기부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경제교육을, 어른에게는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장터로 손색이 없다.

특히 올해에는 잦은 우천 등으로 행사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1회에 걸쳐 연간 1957팀(가족) 참가, 10만8290건의 물품 나눔을 통해 장롱 속에 잠자던 물건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됨으로써 세상 속에 다시 태어나 새 생명을 얻게 됐다.

한편 자원순환 녹색 나눔 장터는 내년에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나눔 장터 홈페이지(happynaum.com)를 방문하거나 인천시 자원순환과(032-440-3572) 또는 인천YWCA(032-424-0524)로 문의하면 된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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