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연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3 14: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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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개최... 선수단·관람객 등 1만여명 방문 예상 [시민일보]'2015년 제17차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개최지로 경기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최종 결정됐다.

부천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에서 개최된 201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위원회(IROC)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미국 덴버에 유치단 5명(부천시 1명,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 3명, 교수 1명)을 파견해 필리핀,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IROC 총회 투표결과에서 확정됐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기존 수학, 물리, 화학 올림피아드 등과 함께 청소년들의 창의적 과학기술 마인드 배양을 위해 199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지구촌 최대의 로봇축제이다. 지금까지 20개국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첨단 로봇기술을 응용한 22개 종목의 기량을 겨뤄왔다.

시는 오는 2015년 12월 개최될 '제17차 부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를 위해 기존의 로봇대회뿐만 아니라, 부천로보파크의 과학문화 인프라 및 부천의 문화산업인 만화영상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지구촌 젊은이들에게 로봇과 관련된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 선수단 1000여명과 관람객 만여명이 부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국내 로봇제품의 전시·판매 및 홍보를 통한 로봇업계의 기업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관광, 문화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부천시 권희춘 재정경제국장은 “이번 2015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를 잘 준비해 로봇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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