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크리스마스 콘서트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3 14: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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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월출) 서구문화회관이 25일 유럽 정상의 ‘보니푸에리 체코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서구시설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보니푸에리(Boni Pueri)는 라틴어로 ‘착한 소년들(Good boys)’이라는 뜻으로 지난 1982년 창단된 체코의 대표 합창단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를 아울러 2,500회 이상의 콘서트 경력을 갖고 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 내한공연인 보니푸에리는 순수한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 재치 있는 안무 및 연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정수, 체코 및 동유럽 국가의 민요, 크리스마스 캐롤과 뮤지컬 음악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중 ‘집으로 가는 길’, 헨델의 할렐루야, 브로드웨이 뮤지컬 메들리, 모리코네의 넬라판타지아 등 한국의 관객들이 반가워할 곡들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순수하고 맑은 체코 소년들의 목소리로 듣는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은 공연의 백미가 될 것이다. 특히 타 문예회관 내한공연과는 색다르게 김남윤 지휘의 40인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수 유열, 소프라노 강혜정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주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객석 일부는 현대자동차그룹 해피 존 티켓나눔 구역으로 지정해 경제적 사회적 요인으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한 소외계층 25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펼쳐오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간 1억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공모 선정된 문예회관에 티켓 나눔 비용을 지원해주며 지속 전개해 나가고 있는 지역 밀착형 문화 나눔 사업이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서구 지역 내 소외계층들을 비롯한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다수 관람예정인데 모습은 다르지만 또래 친구인 체코 소년들의 티 없이 맑은 목소리와 함께 합창단원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무대를 누비며 선보이는 환상의 스테이지를 통해 잠시나마 꿈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해피존티켓 나눔으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훈훈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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