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공공하수처리시설 실시협약 통해 54억원 절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2 11:36: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0일 서구 소재 검단에코텍(주)가 관리, 운영 중인 검단공공하수처리시설의 민간투자사업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 향후 관리대행 기간 동안 54억원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 내역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인천시가 차입한 정부보조금 대체금융을 금융기관과의 협상을 통해 5.85% 고금리 대체금융 상환 후 4.6%의 저금리 대체금융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자금 재조달을 통해 ㎥당 하수처리비용을 149원에서 146원으로 인하했으며 수질자동측정기기(TMS) 운영비용 및 생태독성 시험비용을 사업자가 부담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변경협약의 체결로 향후 관리대행 기간인 2028년까지 정부보조금대체금융 이자율 인하로 약 9억원, 하수처리비용 인하로 약 40억원, 수질자동측정기기(TMS) 운영비용 및 생태독성 시험비용 약 5억원 등 총 54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하수도사용료 현실화와 더불어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꾸준한 사업 조정을 통해 하수도 재정 건전화를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