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中학생들에 '특별 교육'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9 14: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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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교육지원청 [시민일보]인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은 최근 집단상담실에서 인천시내 중학교 선도위원회 징계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내가 원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매일 오전 3시간씩 진행됐으며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매회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접근방식이 달리 운영했다.

우울이나 무기력 등으로 인한 학교부적응의 경우 개인적인 심층 상담위주로, 학교폭력이나 교사와의 갈등으로 의뢰된 경우에는 분노감정 탐색 및 분노조절 프로그램으로, 그밖에 학습부진으로 인한 경우에는 자기탐색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의뢰대상자는 교내 상습흡연으로 인한 징계이니 만큼 흡연예방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담배의 유해성분 및 중독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이 가꾸고 지켜야 할 모습과 버려야 할 모습들을 기록하고 토론했다.

또 흡연욕구시 육체적 감정적 증상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자원과 강점을 바탕으로 좀 더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새로운 행동계획을 세워봤다.

한편으로 인천시내 스쿨폴리스 프로그램과 연계, 학생범죄의 종류와 실제사례 및 처리절차 등을 교육, 범죄의 유혹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신체가 다 성장하기도 전에 폐가 담배에 조기노출되는 피해를 학생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을 결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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