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위한 '배려주차장' 조성 모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5 14: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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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여성친화도시 컨설팅단 토론회 열려 박문여고 주변 저층주거지 관리 등 5개사업 논의

[시민일보]인천시 동구는 최근 열린 배움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컨설팅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구청과 인천의제21 사회 분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적 관점의 사업 진행을 위한 ‘동구컨설팅단’이 운영됨에 따라 2014년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여성친화도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인적·물적·조직적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컨설팅단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송림 아뜨렛길 운영 활성화 ▲만석동 괭이부리마을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박문여고 주변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가로변 노후상가 파사드 디자인 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컨설팅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홍미희 컨설턴트(인천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는 최근 보금자리주택 준공으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는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032-2012~2018)과 관련해 ‘여성친화 건축매뉴얼’을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홍 컨설런트는 임신부와 노약자 배려를 위한 ‘배려주차장’을 비롯해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설계’ 및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공간’ 조성 등을 강조했다.

여성가족부 지정 컨설턴트 2명과 신규 위촉 컨설턴트 3명(건축 및 여성정책 전문가)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최근 2014년 구정 역점사업 중 주민파급효과가 크고 여성친화적 관점이 필요한 사업과 도시건설 및 도시계획 사업 등 건축 전문가의 관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총 5개 사업을 컨설팅 대상 사업으로 결정한 바 있어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인천시내에서 모범적인 프로잭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동구 관계자는 “2011년 12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후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 서포터즈 구성 등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들의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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