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원초교, 어린이 사자소학 과거시험 실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1 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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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사자소학 과거시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다.
인천 경원초등학교(교장 이주형, 인천시 남구 소재)는 11일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사자소학 과거시험>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지정 <효 체험 중심학교>인 경원초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효 교육을 실시해 왔다.

경원초교는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효 교육 내용과 효 실천 행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2013 어린이 사자소학 과거시험>을 보게 됐다. 경원초교 학생들의 아침시간은 조금 특별하게 시작된다. 각 학급마다 ‘부생아신 모국오신, 부모유병 우이모료~’와 같은 사자소학 읽는 소리가 가득하다.

학생들은 어린이 사자소학 책에 담겨 있는 효와 관련된 사자성어를 소리 높여 읽으면서 부모님에 대한 효를 마음에 새기고 조상들의 효심을 본받으려고 노력한다. 경원초교는 자칫 재미없고 지루할 수 있는 사자소학을 아이들이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사자소학 보드게임을 제작해 각 학급에서 활용하고 있다.

<어린이 사자소학 과거시험>은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사자소학 실력을 겨루고 자신이 직접 실천했던 효 내용과 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경원초교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자신의 생각을 써 내려갔으며 학년별로 장원 1명을 비롯해 차상 2명, 차사 2명이 선정됐다.

이주형 교장은 “이번 과거시험을 통해 아이들이 사자소학에 담긴 참된 의미를 알고 일상생활에서 효를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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