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도시이기도 하지만 9400여 개의 사업체가 모여 한 해에 8조7000여 억 원의 매출과 37억 달러 이상의 수출입 실적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경공업 도시이기도 하다.
부천시는 인천과 서울을 잇는 곳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축척된 기술력, 부천의 문화콘텐츠 역량과 결합 가능한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의 4대 산업을 특화 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금형이란 제품을 동일한 규격으로 대량생산하기 위해 만든 틀로 금형산업을 ‘모든 산업의 뿌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부천에는 2013년 현재 700여 개의 업체에 3500여 명의 사람들이 금형에 종사한다. 이는 단일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금형업체가 모여 있는 숫자다.
이에 따라 시는 금형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주목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가 하면 금형 및 제품의 정밀측정 지원, 정밀가공기술 지원 등과 금형고속가공 기술교육 등 인력양성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와 함께 부천의 금형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오는 2016년까지 600억 원 규모의 금형산업 기반을 부천에 조성 국책 사업을 유치하는 등 부천이 대한민국의 금형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명산업도 부천이 우리나라의 중심지다. 부천시에 등록된 조명업체는 370여 개로 역시 단일 지자체로는 가장 많은 숫자가 모여 있다. 시는 LED조명을 중심으로 조명 산업을 육성한다. LED산업의 신성장동력화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6년간 63억 원이 부천의 조명산업에 투입된다.
시는 LED조명기업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개발,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LED조명기업들이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년 간 관련 기업 매출이 752억 원이 늘어나기도 했다.
또 2003년 지능형로봇산업의 지역 전략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5년간 1단계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 조성 등 기반구축 사업에 140억 원을 투입했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는 2단계 사업으로 120억 원의 사업비 투자를 통해 로봇부품의 국산화 및 국산 로봇부품을 첨단 부품기업에 융합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천에는 로봇전문기업과 전자부품연구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로봇부품 지원기관이 함께 국내 최대의 로봇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해 로봇산업을 이끌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로봇부품거점센터’로 지정돼 로봇부품 공급기지고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최초 로봇상설전시장으로 연간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부천로보파크’는 기업의 시제품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고 시민이 로봇과 친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봇스포츠 전담팀인‘로파스’를 결성, 맞춤형 로봇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수준별 다향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간 3천여 명의 로봇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국산 로봇부품의 품질 인증과 신뢰성 확보를 통해 로봇부품 산업과 시스템 산업이 함께 발전해 부천의 로봇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33조 원의 시장규모를 가진 패키징 산업은 문화콘텐츠산업과 접목이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창조경제의 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시는 320여개의 관내 패키징 업체를 위해 2009년부터 패키징 엔지니어링 디자인 등 기술 지원과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종사자들의 재교육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부천이 동북아시아의 패키징 기술 거점이 되도록 노력한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의 4대 특화 산업은 수십년 동안 축적된 부천 제조업의 노하우가 발휘되는 부천의 대표 산업”이라며 “4대 특화 산업을 통해 부천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10~11일 ‘제24회 허준축제’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7/p1160277931522619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9~18일 ‘국가유산 야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6/p1160278371057505_15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