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강평·감사 종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9 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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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인천시 중구의회는 최근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하고 감사를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김철홍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주관했으며 총 121건의 감사 자료를 대상으로 그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한 행정사무의 실태를 파악해 사업의 합법·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도록 하며,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중점적으로 감사했다.

김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질문에 대한 답변시 충분한 자료 준비로 신속 정확하게 답변해야 하나 답변을 못하는 내용은 ‘별도 자료를 제출하겠다’는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해 향후 세심한 주의를 갖고 자료를 정확히 작성하고 진실하고 명확한 답변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잦은 조직 개편과 인사 발령으로 공무원의 전문성과 능률성을 저하시켰고 자신감을 상실하게 해 인권침해 여지를 남겨 언론의 질타와 인천시 감사에서 지적되는 결과를 낳았다”며 "이 같은 행정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직개편과 인사에 대한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 사무를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일부 사회단체가 보조금을 본래 사업목적에 안 맞게 사용한 내용이 확인됐으며 잘못 집행된 예산은 즉시 환수 조치해 국민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관리를 당부했고 사유건물을 매입해 사업추진시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하나 사업을 변경해 사용하고 일부 유상지원대상인 행정재산을 무상 지원해 규정에 안 맞게 관리한 부분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공유재산 관리에 신중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재래시장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나 일부사업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 재래시장 활성화가 아닌 예산을 비효율적으로 운영된 부분이 있어 예산대비 성과를 분석,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 발굴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SK에너지 부지를 화물자동차 정류장으로 도시계획시설 변경에 대해 관계부서와 관할 주민센터에서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을 하지 못해 지역의 중대한 사안을 안일하게 처리된 사실에 대해 향후에는 주민들에게 충분한 내용을 전달하고 의견이 수렴되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중구의회 행감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정례회 폐회일인 오는 20일 시정건의 사항이 포함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집행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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