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백령도-영성간 항로 개설 및 인천지역 투자 유치 모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8 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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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시와 우호도시MOU를 체결한 송영길 시장 등 인천시 대표단은 7일 웨이하이시로 이동해 방중 2일째를 시작한 가운데 가장 먼저 영성시 용안항에 들렀다.

시에 따르면 용안항은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항과 한-중 고속여객선 국제항로 개설을 위해 영성시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곳이며 현재 21차 해운 한-중 회담을 마친 상태다.

이날 송영길 시장은 영성시 부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의 동력축으로 급부상한 동부연안지역과 연계해 백령도를 환황해권 해상관광벨트조성과 교통중심지, 문화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한-중 고속여객선 국제항로가 반드시 개설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웨이하이시 쑨수타오 당서기는 환영 만찬자리에서 “2014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관련해 가장 근접한 도시로서 참여를 넘어 아시아의 큰 축제에 나름 큰 기여를 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자”고 말했다.

이에 송영길 시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베이징올림픽의 사례처럼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와 웨이하이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방중 3일째를 맞은 8일에는 장후이(張惠) 웨이하이시장이 마련한 환송 오찬을 마치고 항공편을 이용해 베이징시로 이동해 이숙순 재북경한인회장과 면담했다.

송 시장은 이숙순 회장께 “재북경한인회가 베이징에 거주하는 12만 한국인 사회의 단결과 화합에 힘쓰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와 인천-중국간 유대관계 증대를 위해 더욱 큰 관심을 보여주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길 시장은 또 “한, 중수교 21주년이 되는 올 해 청화자광그룹이 인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진행한다면 이는 교육, 정치, 문화, 외교적으로도 한, 중 양국에 큰 의의를 갖게 될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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