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종합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송년회’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4 17: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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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도 병원장.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은 가정이어야 합니다.” 온누리종합병원(인천시 서구 소재) 조영도 병원장의 말이다.

그는 몸이 아파 어쩔 수 없이 병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병원이 가정 다음으로라도 편안한 공간이길 바란다.

조 원장의 이러한 다짐은 수술 시 기도하는 마음에서 드러난다. 불안해하는 환자의 몸에 손을 대고 기도하는 조 원장은 단순히 수술과 약물로 환자를 고친다는 생각에서 나아가 마음으로 치료하고 정성이 하늘에 닿아 낫기를 기도한다.

특히 2013년은 ‘나눔의 해’라는 모토를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그 뜻을 채워갔다. 전 직원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230여명의 직원이 분기별로 헌혈에 동참,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했다.

또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여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의료취약 층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 원장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 12년간 검단이라는 의료사각지대에 뿌리를 내리고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 것.

그에 맞게 온누리종합병원의 올해 직원송년회는 먹고 즐기는 호화로움에서 벗어나 ‘나눔 송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종전에 전 직원이 모여 한해를 돌아보고 다 같이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면 올해는 입원중인 환우들에게 작은 정성을 돌리는 ‘몇 배 더 따뜻한 송년회’를 지낼 계획이다.

각 병동 환우 한분, 한분께 직접 찾아가 전 직원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작은 선물과 다과를 베풀어 직원과 환우가 함께하는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 후에 온누리종합병원에서 할 계획이다.

조영도 원장은 “따뜻한 연말이 돼야죠. 작은 정성이 모여 추운 겨울이 훈훈해 지길 바랄 뿐”이라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강구해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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