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재미 나누는 기쁨 '일석이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4 16: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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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관내 8곳 경로당에 옥상 텃밭 조성 건강·먹거리 동시에… 홀몸노인에 김장김치 전달도

[시민일보]경기 부천시 원미구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내 8곳 경로당의 옥상 및 유휴지에 장수 텃밭을 조성해 경로당 노인들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먹적골경로당 노인들은 옥상텃밭에서 가을내 정성스럽게 가꾼 알타리무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경로당 노인들의 소일거리란 낮잠과 화투놀이였으나 경로당 텃밭을 통해 전원생활의 기쁨과 건강을 동시에 누리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방치된 경로당 옥상 및 유휴지에 텃밭을 조성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기존의 낡고 폐쇄적인 경로당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또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내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키우는 재미를 나눔의 기쁨으로 배가 되게 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경로당이 노인복지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양재심 먹적골경로당 회장은 “옥상 텃밭을 통해 건강과 먹거리 그리고 나눔의 사랑을 얻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경로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텃밭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지내는 어르신의 모습을 봤다”며 “다양한 노인여가문화 제공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원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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