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초 필리핀을 강타한 하이옌으로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아나리사 에스루휘노’(지평면 거주) 친정집이 먹고 잘 곳조차 없어져 버렸다는 딱한 소식을 듣고 피해 결혼이주여성을 파악해 위문금을 전달하게 됐다.
아나리사 에스루휘노 씨는 “태풍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친정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가족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양평군에 감사하다”며 “본국에 있는 가족들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위문금은 총 270만원이다.
박근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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