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세대 영화감상 나들이 떠나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3 14: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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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4번가의 기적' …10일 '멋진 인생' …17일 '동심초' … 인천 남구 영화공간주안 화ㆍ수요일마다 총 5편 상영
[시민일보]인천시 남구 영화공간주안이 12월 실버극장 상영작으로 <34번가의 기적> <멋진 인생> <동심초> <아름다운 팔도강산> <하이 눈>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 상영한다.

3일과 4일 상영되는 첫 번째 상영작은 <34번가의 기적>이다. 아빠 없이 자란 수잔은 모든 아이들이 동경하는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부정하지만 엄마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산타클로스의 기적을 수잔에게 전달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의 영화다.

이와함께 오는 10일과 11일에는 <멋진 인생>이 상영된다. 마을 사람들에게 위기가 생겨 절망에 빠진 조지가 그를 사랑하는 수호천사 클라란스의 도움으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깨닫게 되는 따뜻한 작품이다.

오는 17일과 18일에는 김수용 감독, 최은희, 김진규, 엄앵란 주연의 <동심초>가 상영된다. 6.25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사회적 관습과 윤리적 도덕으로 갈등하는 김상규와 이숙희의 사랑과 이별을 담아 관객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한다.

또 24일과 25일에는 강혁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름다운 팔도강산>이 상영된다. 서울에 사는 다섯 형제를 만나기 위해 김희갑과 황여사는 환갑이 넘은 나이에 서울에 상경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31일과 2014년 1월1일에는 게리 쿠퍼 주연의 <하이 눈>이 상영된다. 쿠퍼에게 두 번째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이 작품은 보안관의 임기를 성실히 마치고 갓 결혼한 아내와 정든 타운을 떠나려는 순간 5년 전 감방에 넣었던 흉악범 두목이 복수를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65세 이상의 노인과 동반인 2명까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신분증 필히 지참), 일반관객 관람료는 2000원이다. 발권은 상영당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며 당일 상영작에 한해서만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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