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일 경기북부청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광교신청사 건립도 중지시켰지만 도의원이 삭발까지 하며 약속을 지키라고 한다"며 "약속을 지키려 해도 돈이 없다. 빚을 내야 하지만 지금 빚을 내면 앞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 상황에서 갚을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정난으로) 처분할 자산이 있는데도 도의회 가면 (승인이)안 된다"며 "새로운 파티를 하려면 허리띠를 졸라매야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도의회가 도의 내년도 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무상급식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광교신청사 설계비 일부를 신규 반영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도는 재정난을 이유로 광교신청사 설계비 31억원과 공사비 249억원을 내년 예산안에 전액 편성하지 않았다.
또한 내년 예산안에서 올해 874억원이던 무상급식 관련 예산을 377억원으로 497억원(57%)줄였으며 민간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누리과정 어린이에게 국공립어린이집과의 보육료 차액을 보조하던 것도 중단하기로 하고 도비 126억1500만원을 전액 반영하지 않았다.
그러나 도의회는 지난달 26~29일 상임위별로 진행된 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서 광교신도시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 도의 광교신청사 건립(설계비) 20억원을 예산안에 넣었다.
이와 함께 무상급식비 70억원과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사업비 89억900만원을 새롭게 편성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같은 상임위별 심의안을 토대로 3~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도와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심사한 뒤 16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10~11일 ‘제24회 허준축제’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7/p1160277931522619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9~18일 ‘국가유산 야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6/p1160278371057505_15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