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연평주민, 북한 연평도 포격 두둔한 박창신 신부 규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2 1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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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주민 500여명은 2일 연평종합운동장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두둔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신부를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연평도주민들은“지난달 22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신부와 사제단이 시국미사를 열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자행한 북한을 옹호한 발언은 조국을 지키다 순직한 영령들을 모독하는 망언으로 자숙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최성일 연평주민자치위원장은“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두둔하고 국가기관 대선개입 박근혜 대통령 사퇴 발언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항의하고 아직도 포격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연평도 주민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연평도 주민의 결의를 보이기 위해 규탄대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또 "아직까지도 포격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연평도 주민들의 아픔과 백령도 천안함 피격, 연평도 도발로 귀중한 생명을 잃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모독하고 북한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대변하고 있는 박창신 신부와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규탄대회를 마친 연평도 주민 50여명은 여객선을 이용해 인천으로 나와 3일 답동 소공원에서 옹진군 자유총연맹 등 16개 사회단체에서 주관하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국론분열 규탄대회에 참석하고 전주교구를 방문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해5도 백령도 대청도 주민들은 오는 10일 자체적인 규탄대회와 해상시위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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