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29일 만수동 만부구역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구역 내 경로당 신축현장에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만수동 1번지 일원의 만부구역은 2009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및 사업시행자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2013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
그러나 올 4월 시의 원도심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대상지 8개 구역 중 1개소로 선정돼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기반시설 정비 등을 위한 예산 49억5천만원이 확보됐다.
이를 통해 전면철거 방식을 탈피한 기존 주거지를 보존․개량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주민 워크숍을 열어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체 사업이 완공되는 2015년에는 낙후된 정주 여건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사업과 연계해 국비 등 별도 예산 7억원을 들여 2층 규모의 경로당 공사가 이날 착공돼 노인 여가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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