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원초교, 학교 옥상 텃밭에서 도시농업 체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12 16: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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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등 가을 모종 심어

[시민일보]인천 경원초등학교(교장 이주형, 남구 소재)는 최근 5학년 교사들과 학생 50여명이 옥상의 하늘나래정원에 무와 배추 등의 가을 모종을 심었다고 12일 밝혔다.


경원초교는 현대제철과 서울교대 창의융합교육연구센터가 함께하고 지원하고 있는 ‘초록수비대’ 활동과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녹색성장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경원초교는 옥상에 텃밭을 가꾸어 학급별로 직접 채소를 심고 기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가을 모종 심기는 그동안 학급별로 가꾸어 왔던 옥수수, 토마토, 상추 등을 수확하고 새롭게 배추, 무 등의 가을 모종을 심어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가꾸고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사들과 학생들은 흙과 돌을 고르고,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면서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고 함께 일하고 웃으면서 사제간의 정은 물론 친구와의 우정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 등은 초겨울에 수확해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불우이웃들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주형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가꾸면서 환경의 소중함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가꾸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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