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도화구역에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9 1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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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안 심의 통과··· 오는 2015년 착공

[시민일보]인천시는 최근 남구 도화구역 도시재생사업지구내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을 위한 기획재정부 예산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청사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도화구역이 인천대 송도이전에 따른 지역공동화 발생과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사업성 악화 및 주변 상권붕괴 등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투자유치에 공을 들인 것이 이 지역에 적합한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유치 추진이었다. 현재 인천시 전지역에 산재돼 있는 국가기관 청사들이 노후 및 협소, 임대 사용으로 인해 업무수행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안전행정부의 전국 통합청사 건립 추진계획을 발 빠르게 사전 파악, 지난 3월 청사 유치를 건의한 후 도시재생 선도 사업 지역인 도화구역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핵심앵커시설을 유치하고자 안전행정부와 기획재정부 그리고 국회를 수십차례 방문, 협의 및 설득을 했다.


이 결과 지난 6월2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통합청사 건립 1순위의 선도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송영길 시장과 인천지역 여, 야 국회의원들의 노력은 물론 윤상현 국회의원의 주도적인 역할과 도움으로 최근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예산이 정부 최종 예산심의에서 통과됐다.


이 사업은 도화구역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인근에 부지면적 2만㎡, 건축연면적 3만4,400㎡, 총사업비 767억원 규모로 201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2015년 공사를 착공, 오는 2017년도에 준공하게 된다.


합동청사에는 인천보훈지청 등 6개 기관 600여명이 입주, 인천지역에 산재돼 있는 국가기관 청사들을 합동화 함으로써 국가 행정업무의 효율성 확보와 더불어 대국민 행정 서비스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도화구역 도시재생사업은 금년 1월 착공, 내년 4월 준공예정인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등과 더불어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가 자리 잡게 돼 명실 공히 교육, 문화, 행정중심의 명품도시로 변모할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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