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오케스트라 신설 '맞손'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9 17: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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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삼성전기·에이블아트와 MOU 체결

[시민일보]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삼성전기, (사)에이블아트가 국내 최초 장애아동 오케스트라를 신설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경기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 삼성전기 인사팀장 노승환 전무, (사)에이블아트 장병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Hello! SEM 오케스트라'를 신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ello! SEM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의 장애아동·청소년(지적,자폐성,지체,시각)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교육을 통해 장애인 아동·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재활을 도움으로써 지원 대상자들의 꿈 실현 및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기에서는 후원 및 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사)에이블아트는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재단에서는 전반적인 사업운영 및 예산관리감독·평가함으로써 장애아동·청소년음악인 발굴육성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5명의 대상자들은 오는 10월15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게 되며 연 2회 향상연주회, 정기연주회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주가 바로 가능하지 못한 아동·청소년들은 '기쁜SEM 음악교실'을 통해 음악놀이, 음악아카데미 등 오케스트라 활동을 위한 예비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은 “일반아동에 비해 문화, 예술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를 뛰어넘어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여 아름다운 감동과 희망을 전할 본 사업이 장애아동·청소년음악인 발굴·육성 및 새로운 교육모델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승환 전무는 “이번에 신설하는 장애아동 오케스트라는 장애아동들로만 구성된 국내 최초 장애아동 오케스트라로서, 장애아동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펼쳐나가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장애아동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우는 것은 물론, 구성원들과 심리적·사회적 접촉을 증대시켜 사회와 소통의 기회도 늘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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