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경찰서, 선천성 심장질환 의경 도와 작은 사랑 실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9 0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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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사서 의경들이 헌혈 증서를 전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민일보]부천 소사경찰서(서장 김학관)가 추석절 방범비상근무 중에도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의경(12중대 대원)을 위해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소사서는 관내 교통관리 업무를 보조하는 K의경이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혈관기형에 의한 부정맥이라는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이에 따라 소사서는 K의경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심장질환 전문병원인 세종병원(원장 박진식)에서는 실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용으로 K의경의 수술을 담당해 줬다.


특히 12중대 동료 의경들은 감사의 표시로 그간 모아온 헌혈증서 30장을 병원 측에 전달하며 “어려운 처지의 환자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흔쾌히 기증했다.


김학관 경찰서장은 “어려운 동료의 아픔을 살피고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다문화어린이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및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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