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국회의원, 정창수 인천공항사장과 인천지역 현안 논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9 09: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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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주당 문병호 국회의원(부평갑)은 최근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서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만나 인천공항의 인천지역 공헌활동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의원은 “인천공항이 지난해 163억을 지역 사회 공헌 사업에 투자했다고 하지만 인천시민들은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인천공항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더 활발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공항 협력업체 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면서 “협력업체 변경 시 고용승계 보장 방안과 공항공사와 각 노조 간의 정기적인 대화테이블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문 의원은 또 “앞으로 분할 발주가 가능한 공사에 대해서는 87억 미만 공사(인천지역 업체가 100%도급)나 262억 미만 공사(인천지역 업체가 30~49% 도급)로 발주해 인천지역 건설업체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공항이 인천시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일자리 창출, 산업연계발전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인천시가 인천공항의 지분 일부를 보유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에서 이 부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창수 인천공항 사장은 “인천지역에 대한 공헌사업이 더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검토해 시민들의 체감 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지역 건설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 공정, 자재, 관리에 대한 감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사장은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서는 “인천공항이 협력업체의 경영에 직접 관여하기는 힘들지만 적법한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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