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철 전 의원, 인천시장 출마 공식 선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4 16:25: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본철 전 국회의원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구 전 의원은 4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위기의 인천을 국정 핵심과제인 창조경제를 가장 훌륭히 실현하는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도시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키 위해 기존의 것을 뛰어넘는 '창조경제도시의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을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전 의원은 또 "창업도시 조성을 위해 동북아트레이드 타워 건물 전체를 창업 타워로 전환시키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외국인 영리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카지노·컨벤션 시설은 민자 유치를 통해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전 의원은 특히 "(이번 선거가)지역의 큰 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열정과 헌신의 자세로 시민 앞에 서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1954년생인 구 전 의원은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뉴저지대학(전기전자학 석사), 사우스플로리다대(전기전자학 박사)를 졸업했다.


그는 2008년 18대 총선에서 인천 부평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측근을 통해 가방과 지갑 벨트가 든 선물세트를 유권자에게 준 혐의가 인정돼 2009년 1월 대법원으로부터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고 의원직을 잃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