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조문철 팀장, 휘호대회에서 '대상' 수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2 17: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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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인천경제청 용유무의 개발과에 근무하는 조문철씨(53, 투자유치팀장)가 최근 휘호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화제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조 팀장은 최근 열린 시립 송암미술관이 주관한 ‘묵향에 꽃피운 매난국죽’ 휘호대회에서 성인부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휘호대회에는 한문, 사군자, 한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성인과 중학생, 고등학생, 초등학생 작품을 합쳐 모두 100여점이 접수됐으며 상금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에게 상품권이 주어졌다. 응모작품 전시회는 같은 장소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조 팀장이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交深四海皆兄弟(교심사해개형제:사귐이 깊으면 사해가 모두 형제이고), 磨光尋墜古經存(마광심추고경존:옛 경전에서 마음을 닦고 끊어진 맥 잇네)’이다.


그는 지난 4월16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22일까지 송암미술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묵향에 꽃피운 매난국죽’ 도록에서 석촌 윤용구 선생의 작품인 ‘交深四海皆兄弟, 磨光尋墜古經存’을 대련(時文작품에서 對가 되는 聯)작품으로 출품해 수상했다.


조 팀장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중국을 전공한 뒤 2006년부터 그저 좋아서 서예를 배우기 시작했으나 지금은 붓을 잡으면 기쁨을 주는 일 중의 하나가 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아 이번 기회가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매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굵직한 전국대회인 공무원미술대전, 인천시미술대전, 대한민국통일문화대전, 대한민국서예술대전 등에 여러 차례 출품해 입선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다.


중국을 전공했고 중국현지 근무경력이 있는 조 팀장은 “중국 서화를 더 배워 한중(인천, 중국) 서예교류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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