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총각 국제결혼 준비교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4-17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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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내달 29일까지 운영

[시민일보]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내달 29일까지 농촌 총각들을 대상으로 결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소정의 심사를 거쳐 농촌 총각 총 7명을 대상으로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결혼 준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안정된 국제결혼, 다문화가정과 문화이해, 효과적 의사소통을 주제로 운영한다.

특히 현재 한국으로 시집와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과, 지난해 결혼준비교육을 받아 행복하게 다문화 가정을 꾸며가고 있는 교육생 부부를 초청해 국제결혼의 현실적인 내용을 다룬다.

또한 농촌총각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님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화목하고 아름다운 다문화 가정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15일 교육에 참여한 한 농촌 총각은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자와의 문화적 차이와 결혼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있다”며, “아내의 나라를 이해하고 나 스스로의 자신감은 물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상 3년이상 양평군에 사는 만 35세 이상 50세 이하의 초혼인 남자로 농어임업에 종사하고 심신이 건강한 총각이 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양평=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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