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부천시가 음식물쓰레기와 농축슬러지 등 유기성 폐기물을 바이오가스 형태의 신재생전기에너지로 만드는 발전소 건립을 검토 중이다.
17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음식물 자원화 발전시설'은 묻거나 태우던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 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회수시설이다.
이 발전 기술은 선진국에서는 수년전부터 상용화됐고 국내는 서울 동대문구가 용두근린공원지하에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을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도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관련 국내외 4개 업체로부터 제안을 받고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관련해 사업제안을 받았다"며 "이와 관련 시는 환경공학교수 등 9명의 과학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자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업계가 시에 제안한 사업계획서에는 1일 200t의 음식물을 처리할 경우 2000KW 용량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발전시설을 도입할 경우 시설 규모에 따라 500억~7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며 이중 65%는 국도비 확보가 가능하다. 나머지 35%는 BTO(민간제안투자사업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하면 부천시의 재정부담은 전혀 없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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