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반 3개조 편성해 대상시설 점검 나서
[시민일보]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긴급대책을 마련하고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4일 본청과 각 구청, 읍면동의 공공시설관리 담당공무원들 5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긴급대책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으로 나누어 에너지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7일에는 에너지 절약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작한 에너지 사용제한 관련 홍보물 3만4000부를 각 구청 담당부서에서 직접 민간부문 유흥업소 등 대상 시설에 긴급 배포했다.
아울러 시는 8일부터 자체 점검반 3개조를 편성해 주의경보 해제 시까지 에너지 제한 공공 및 민간 대상시설에 대해 이행실태를 정기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긴급조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구역별 야간 점검요원도 지정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현재 본청 등에 실시하고 있는 공공부문 자동차5부제도 강화해 본청 외 시 산하 전 부서와 기관으로 확대하고, 담당자를 지정해 불시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결과를 공표할 표할 예정이다.
김윤기 지역경제과장은 “초고유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전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공공청사도 절약목표 설정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예산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공공부문 청사,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의 경관조명을 모두 소등한다. 민간부문 옥외야간조명, 경관조명, 옥외광고물 등도 지침 시간대 별로 강제 소등하도록 하고, 일반음식점이나 기타 도·소매업 등의 영업시간 외 야간조명은 소등을 권고하는 등 강제와 권고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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