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최근 사실상 백지화된 부천시 추모공원조성과 관련, 홍건표 전 부천시장과 시민단체들이 새롭게 추모공원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서명운동에 돌입해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부천 추모공원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위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인구 90만 대도시인 부천시가 추모공원이 없어 인근 도시의 화장장을 이용할시 20배의 이용료를 더 내야 하는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6년간 범시민적으로 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끝에 국토부에 추모공원조성 개발제한구역 변경(안)을 신청했으나 일부의 방해로 상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또 "현 시장이 기본적인 형식절차인 부천시추모공원추진위원회 의견, 부천시의회 의견 수렴도 없이 독단적으로 취하시켜 그 누구도 추모공원을 추진하지 못하게 하는 결정을 해 버렸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김만수 시장이 추진하는 인천시와 협의는 결국 부천시민들에게 큰 불이익을 주는 결과를 초래했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천시추모공원조성을 반대해온 정치권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향후 또 다시 추모공원조성을 반대하는 행태를 한다면 시민들의 힘으로 단호히 물리적 저항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 4일 홍건표 전 부천시장, 이상훈 전 원미구청장, 허정도 뉴라이트 전국연합회 사무총장, 김재곤 부천시추모공원추진위원장, 박성희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차효문 대한상이군경회부천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건표 전 부천시장이 뉴라이트전국연합회 이사장에 추대됐으며 법인등록 절차를 마치는대로 취임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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