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안 부러운 '지역 공부방' 눈길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02 15: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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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 까치울중등 총 3곳서 운영 [시민일보]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2010 부천지역 공부방이 회를 거듭할 수록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2일 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부천동여중과 부천부곡중, 까치울중 등 3개 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지역공부방은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의 연계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 등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공부방은 방과후부터 21시까지 저소득층들과 맞벌이 학생들을 중심으로 기초학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특기적성 신장 프로그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멈추지 않는 행복충전소 한울타리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부천동여중은 과학실험교실과 영어회화교실, 논리논술교실, 미술영재반 교실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돼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부천부곡중학교는 총 57명이 참가해 운영하고 있는데 꿈 다지기반 영어수업을 비롯해 대학생멘토 수업, 교과 보충, 독서프로그램 등을 수준별 단계별 맞춤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까치울중학교는 총 31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대학생 멘토링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에 국어교과교실에 모여 간단히 간식을 먹은 후 수학반, 유클리드반, 가우스반, 영어반, 국어반 등으로 프로그램을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학부모코디네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엄마품 같은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그룹 티칭을 실시함으로써 학업 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며 이는 곧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공부방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무엇보다도 오후에 자녀를 돌보지 못하기 때문에 학원 수강 등으로 관리를 하려고 했었는데 이제는 학교 공부방에 믿고 맡길 수 있게 돼 여간 다행이 아니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부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 공부방이 회를 거듭할 수록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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