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1~3급 지체, 뇌병변, 시각장애인으로 도서는 1인당 5권까지 21일간 빌려볼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다. 도서는 대출 신청 접수 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발송되며 신청자는 발송 후 2~3일 내에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수봉 독서우체부 서비스 신청방법은 수봉도서관 도서대출 회원 가입절차와 동일하다. 가입에 필요한 서류와 복지카드의 사본을 우편 또는 팩스로 송부하거나 보호자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본인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수봉 독서우체부 서비스에 가입된 회원이 전화를 통해 신청한 도서는 택배로 집까지 배달되고 다 읽은 책은 도서관에서 지정한 택배회사를 통해 반납하면 된다. 도서의 대출과 반납에 필요한 택배비는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수봉 독서우체부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로 신체적 장애 때문에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서기 위한 도서관의 작은 시도이기도 하다.
수봉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택배 서비스는 장애인들과 도서관 간의 물리적 거리를 한발 좁혀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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