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제일고 이상윤, 개교이래 첫 KAIST 합격 쾌거

조영환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05 15: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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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파주시 문산제일고(교장 심규철)가 개교 이래 첫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해 화제다.

주인공은 3학년 4반에 재학하고 있는 이상윤군(18).

이 군의 이번 카이스트 합격은 학교의 영광뿐만 아니라 201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자료 분석 상 파주지역 평균 278.63 점보다 50여 점이나 높은 321.80 점의 지역 최고로 수능에 특히 강세였던 문산제일고가 수시에서 거둔 첫 결실이어서 명실상부한 지역 명문고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이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험관 등 기구로 실험하며 가졌던 연구원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4월 입시설명회를 통해 카이스트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과 양진영 담임선생님의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도 동기가 됐다.

이 군은 “이 사회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카이스트에서 미생물, 세포 관련 분야를 공부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군의 카이스트 입학을 주선한 양진영 담임 선생님은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정해 꾸준히 노력해 온 준비된 학생으로 현재보다 2~3년 후가 더 기대되는 인재”라면서 “수능에 전념했던 학교로서도 수시를 통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문산제일고는 입학 예정자들의 기본실력 향상을 위한 ‘신입생 바탕학습 프로그램’ 수준별 선택형 보충학습과 심화 보충 수업 및 자기 주도 학습이 이루어지는 ‘사교육 없는 학교’로서 현재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을 216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의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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