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들에게 빵ㆍ두유 보낸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27 15: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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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업 협약체결 함경북도 유치원 24곳에 내달부터 지원

[시민일보] 인천시가 북한 어린이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시는 27일 대북지원사업자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북한 어린이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함경북도 온성군 어린이들에게 빵과 두유 및 생필품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시가 이번에 북한 어린이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은 천안함 사태 후 정부의 5·24 대북조치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는 정부의 입장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북한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순수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천을 남북평화 화해협력의 상징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 지원하는 함경북도 온성군 어린이들은 현재 영양상태가 가장 어려운 지역 중의 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물품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온성군 24곳 유치원 1500명에게 빵과 두유 등이다.

또 신발과 옷 등 생필품과 추석 선물상자, 유치원생들이 사용하는 공동비품도 일부 지원된다.

인명진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는 "인천시와 북한 어린이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을 벌이기를 원한다"며 "북한 어린이 돕기 참여를 시작으로 남북교류협력이 보다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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