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허위사실··· 반드시 책임 묻겠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26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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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갑 후보 '계산택지개발 이익금 송도 투자설' 제기 [시민일보] 7.28 보궐선거 계양을 민주당 김희갑 후보측이 계산택지개발 이익금에 대한 송도 투자설을 제기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측가 책임론으로 맞서면서 계산택지 개발이익금이 도마위에 올랐다.

민주당 김희갑 후보측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시의 계산택지 특별회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계산지구 택지 개발사업을 통한 총 수입은 6301억 원이었고 지출한 사업비 등은 총 5045억 원으로 1256억 원의 순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수익금액은 지난 2000년 송도해안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 운영경비 및 인천공항 배후 지원단지 조성공사 대행 사업비 등으로 사용됐고 2001년에는 송도2·4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만수하수처리장 및 차집관거 토지 매입비, 청라지구 관련 사업비, 운영경비 등으로 사용했다는 것.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지난 2002년에는 송도2·4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를 비롯해 단동산업단지 마무리공사, 운영경비 등의 예산으로 편성, 집행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측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998년 준공·청산한 계산택지, 개발이익금은 시청에 유보 상태로 당시 민주당 최기선 시장이 처리해 안상수 전 시장이 투자했다는 김희갑 후보의 주장은 허위사실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측은 "당시 최 전 시장이 처리했다는 사실은 2003년 2월12일 계양구 구정업무보고 녹취록을 통해 드러났다"며 "당시 김용익 의원은 박희룡 구청장에게 최기선 시장님한테 가서 계산택지개발에서 이득금이 많이 남았으니 계양구에 구청부지를 선물로 해 줄 수 없느냐는 건의를 드린 바도 있다"고 말해 최기선 시장이 계산택지개발을 주도하고 이에 따른 이득금의 처리권한을 모두 가지고 있었음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측은 "지난 지방선거에 '송도'라는 이슈로 재미 본 것을 이번에도 써먹으려는 의도"라면서 "떠돌이 정치인 민주당 김희갑 후보가 주장하는 계산택지개발 이익금의 송도 투자는 허위사실로 이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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