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민대출 '햇살론' 출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26 17: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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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이자로 최고 5000만원 빌려줘 저신용·저소득층 가계부담 크게 덜어

[시민일보] 인천지역에서도 10%대 초반의 저금리 이자로 최고 5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서민전용 대출상품 '햇살론'이 출시됐다.

인천시는 26일 농협과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 6곳에서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서민에게 모두 10조원(전국규모)을 대출해주는 '햇살론'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햇살론은 정부와 인천시, 서민금융회사가 지역신보에 보증재원을 공동 출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이 6∼10급 또는 연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저소득자, 농림어업인 등이다.

대출 한도는 창업자금이 최고 5000만원, 사업운영비 최고 2000만원, 긴급생계비가 최고 1000만원 등이다.

창업자금과 사업 운영자금의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이내 균등분할이고 생계자금은 3∼5년 매월 균등분할이며 대출금리는 상호금융은 10.6%, 저축은행은 13.1% 이내에서 서민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햇살론 이용자는 3·6·12개월 단위로 금리변동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액의 85%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고 연 1%의 수수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금리 이외에도 연 0.85%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시는 부담 예상액을 216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서 확보, 출연 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햇살론은 저신용 저속득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로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서민가계 부담이 크게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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