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12년부터 도로명 주소는 현재 사용하는 복잡한 지번주소를 대신해 도로명 중심의 새 주소로 주소체계가 전환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강화군 등 군, 구에서 도로명판 1만2,572개, 건물번호판 17만7,579개 등 시설물 설치를 이달말 완료하고 도로명주소 정비사업을 마무리한다.
시는 그동안 주소 전환을 위해 도로구간 설정을 ‘서→동’, ‘남→북’원칙을 준수해 도로 폭의 크기에 따라 도로위계(‘대로’, ’로‘, ‘길’)를 구분해 도로명을 부여했다.
또 이전 및 변경 가능성이 있는 건물명칭을 비롯해 추상명사, 동, 식물명 등 주민 거부감이 있는 도로명을 정비해 기존 5,061개에서 750개로 줄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와 함께 신규 및 정비사업을 통해 봉화로, 오정큰길을 ‘봉오대로’로, 낙섬길, 관교로, 구서로를 ‘매소홀로’로 변경하는 등 새로이 도로구간 6,123개 설정 및 고시했다.
김정태 과장은 “그동안 추진한 도로명부여 및 시설물 설치 사업이 완료돼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모든 건물의 소유자 및 점유자에게 자신의 도로명주소를 알려 줘 2012년부터 법적주소로 전면사용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소가 100년 만에 도로명주소로 세대 교체돼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 실생활에 조속히 정착, 활용되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440-4593)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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