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싸움 '성남시의회' 개점휴업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7-25 18: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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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상임ㆍ특별위원장 몫 놓고 院구성 못해 [시민일보] 성남시의회가 상임위원회 ‘자리싸움’으로 원구성도 하지 못한 채 지난 8일 6대 의회들어 첫 회기인 170회 임시회가 개회됐지만 현재까지 개점휴업 상태에 있다.

지난 8일 한나라당 의원만으로 단독 개원을 했다가 정회가 됐고, 회기를 하루 앞둔 26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회기는 27일까지이다.

민주당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2자리, 그리고 특별위원장 몫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성남시의원 구성은 한나라당 소속 18명, 민주당 15명, 민노당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상태에서 성남시는 이재명 시장의 지불유예(모라토리움) 선언으로 중앙정부와 그리고 다른 일부 지자체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시장이 추진하려던 성남시도 1공단 공원화 사업과 청사매각 등 사업들이 일제히 제동에 걸릴 우려가 높아져가고 있다.

그러나 행정의 파트너로 이같은 상황에 공동대처하고 대책에 나서야 할 시의회가 원구성도 하지 못한채 표류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소속 모의원은 “지금 시의회 구성을 위한 진통은 더 낳은 지방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성장통”이라며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원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말했다.

또 민주당 소속의원들도 지금의 시의회 구성이 늦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의회 원구성을 하지 못함으로서 시민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인내와 타협의 정신으로 시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원구성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은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와 대화와 타협에 의한 의사결정으로 좋은 선례를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원구성 파행과 관련해 한 시민단체는 “원 구성에 여야의 구분은 의미가 없으며 의원 한사람 한사람이 시민의 대표자로서 책임정치를 해나가야 된다” 며 “시정 감시의 동반자로 머리를 맞대고 성남시 발전에 함께해 조건 없는 원구성과 공정하고 투명한 시의회의 운영에 협력해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성남=한상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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