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당 아시안게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교흥)는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에 국고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24일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교흥 위원장은 "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은 국제적·국가적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회에서 근거법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에 단 한푼의 국고지원도 못 받는 것은 상당한 문제"라며 "인천의 어려운 제정을 감안한다면 반드시 국고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경우 주경기장 신축에 총건설비 5127억 원 중 30%인 1524억원을 지원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에 국고지원이 없는 것은 MB정권의 인천 홀대에 근본원인이 있고 국가 예산에 고유권한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관심이 소홀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문제는 단순히 예산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인천지역의 균형발전과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차별없는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민주당 특위를 중심으로 당내에서부터 목소리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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