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앞으로 인천지역에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도서관이 확충되고 인터넷 방송국이 설치돼 장애인들의 알 권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 조례제정을 통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추가 설치되고 저소득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안정자금이 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지원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장애인 생활안전대책을 내놓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장애인종합복지관(시각장애인 1곳, 장애종합 7곳)을 우선 이용해 점자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또 오는 2012년에 완공되는 연수구 동춘동 926의8일대에 장애인들을 위한 세계텀블러센터가 건립되면 이 곳에 장애인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향후 서구지역에 부지를 마련해 장애인종합문화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인천시 인터넷방송에 장애인 관련 컨텐츠를 부여하거나 세계텀블러 센터에 인터넷방송국을 개설해 장애인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특히 올 하반기 안으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 조례 제정을 통해 현재 1곳에서 운영되는 센터를 내년도에 부평과 계양, 서구권역을 관할하는 센터를 설립하고 2012년에는 중·동권역의 센터를 추가 설립키로 했다.
또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지원금을 받게되는 대상자는 올해 9800명에서 내년도에는 1만3500명으로 늘어나고 2013년에는 1만4800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장애인 생계보조수당 지원금 역시 현재 월 3만 원에서 2012년에는 4만 원으로 늘리고 2014년에는 월 5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시 예산 역시 올해 26억3200만 원에서 2012년과 2014년에는 각각 67억2000만 원, 90억 원으로 대촉 증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 경제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장애인 문화와 예술, 인권, 편의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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