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음식물쓰레기 ‘要주의’세균침투땐 간암·위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8 20: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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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된 세균이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침투, 간암과 위암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푸름라이프 생명공학연구소 정인범 박사팀은 8일 최근 실시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식에 따른 세균오염’ 실험 결과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를 상온에서 방치할 경우 살모넬라균, 이질균, 대장균, 아플라톡신균 등 유해한 세균이 급속도로 번식, 섭취 및 호흡 등의 경로로 체내에 침투된다고 밝혔다.

이는 식중독, 천식 등 뿐 아니라 간암과 위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번 실험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방치상황을 가정, 건조처리 하지 않은 일반 음식물 쓰레기를 30℃의 배양기에 넣은 뒤 시간별로 시료를 채취해 세균 수와 종류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초기 음식물 상태에서는 병원균을 함유한 세균이 1g당 1만여개에 불과했으나 10시간 경과 1억개, 15시간 경과 100억개로 시간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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