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기지 확장 말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8 20: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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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봉대원등 결의대회 8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확장 예정지역인 대추분교에서 한총련, 민주노총, 범민련 등 통일선봉대 대원들과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팽성대책위원회 회원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군기지 확장저지, 반전평화 미군철수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이들은 “오는 미군 막아내고, 있는 미군 몰아내자”는 구호를 외치며 미군기지 확장반대를 주장했다.

결의대회 후 이들은 K-6(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철조망을 따라 행진하며 ‘경고장’이라고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행사 참가자들 사이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밖에 8.15민족대축전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전국을 누비며 국토 순례 중인 ‘민족통일대행진단’은 이날 오후 3시 평택시에 집결, “공동선언문 이행, 자주통일 이뤄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경찰은 이날 미군기지 주변에 8개 중대 6000여명의 병력을 미군기지 주변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평택=허선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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