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과 가톨릭환경연대가 지난 2일부터 3일간 인천시 전 지역 (관공서, 백화점, 도서관, 은행, 버스, 영화관 등 다중시설)에 대한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를 조사한 결과 적정 온도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들 단체는 또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는 26~28℃라고 밝히고 조사결과 평균적으로 적정온도보다 2~3℃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온도는 적정온도가 최대 5~6℃ 차이가 나는 곳도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부평구의 경우 금융기관들은 거의 적정온도를 지키는 곳이 없었으며 제일은행과 시티은행 부평점의 경우 22.4도와 23.8도로 실외온도와 6~8℃ 이상 차이가 났다.
또 대형백화점과 마트 역시 모두 23℃~24℃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부평구 소재 북구도서관과 백운도서관의 경우 열람실온도가 최고 29.8도까지 나타났으며 남구관내 대부분의 관공서 실내온도는 적정온도에서 1~2℃ 낮았다.
게다가 비가 오는 날의 경우 시원한 외부온도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사용이 과해 온도가 낮은 지점도 있었으며 학익2동 우체국의 경우 실내온도가 22.2℃로 측정됐고 학익2동 수협의 실내온도는 21.1℃로 조사됐다.
또한 남동구청 23.2℃, 남동구 보건소 22.5℃로 측정됐으며 시티은행은 23℃, 간석홈플러스는 22.9℃로 나타났으며 까르프의 경우 19.5℃로 최고의 낮은 온도를 보였으며 이는 실외온도차이가 9.4℃로 조사됐다.
인천시 산하 각 구청별 청사의 실내온도를 비교해본 결과 남동구청이 가장 낮은 온도로 측정됐고 구의회 역시 남동구의회가 가장 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중 은행의 경우는 농협과 기업은행이 제일 낮은 온도로 측정됐다.
이번 조사결과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 실내온도가 낮은 지점은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유동하는 대형마트, 영화관, 백화점, 금융기관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기관의 온도가 적정온도에서 최소 2℃~최대 9.4℃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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