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맛사’ 조용히 소멸할 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7 2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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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비 뿌릴 듯 가을의 문턱인 입추를 맞았지만 찜통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제9호 태풍 맛사(MATSA)는 큰 피해 없이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은 중부와 경상남북도지방에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4℃ 분포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전 해상에서 1.5∼4m로 높게,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예상강수량은 평균 5∼40mm며 강원도, 전남남해안, 제주산간, 북한 등지는 60m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9호 태풍 맛사(MATSA)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중국 상하이 서쪽 약 260km 부근 육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계속 약화돼 8일 오전에는 베이징 남쪽 640km 부근에서 열대저합부로 약화 될 전망이다.

8일에는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려지면서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 낮 최고기온은 28℃∼33℃의 분포로 다소 낮아지겠지만 더위가 식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해상,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2∼4m로 높게,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과 8일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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