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 교육권연대 교육청앞 삭발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3 18: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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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시 교육청 교육감실을 점거, 9일째 농성을 벌이고(본보 8월3일자 18면 보도)있는 인천 장애인 교육권연대 회원들이 3일 장애인 교육권 확보를 요구하는 삭발식을 가졌다.

인천시 교육청 현관 앞에서 실시된 이날 삭발식에는 인천 통합교육부모회 김태환 회장과 소은미 총무부장, 김병기 전교조 특수교육위원장, 김영남 장애인 교육권쟁취를 위한 학생연대 대표, 김경현 부평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 양은모 회원 등 6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이날 삭발식 및 농성장에 합류하고자 인천시 교육청으로 진입하려던 교육권연대 회원들을 막기 위해 경찰병력을 투입, 교육청 정문과 출입문 등을 봉쇄, 진입하려는 회원들과 곳곳에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교육청 정문을 비롯해 출입문이 2일째 경찰에 의해 봉쇄되는 바람에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물론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려는 학생들이 연일 불편을 겪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사태가 이 같이 확산되자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은 지난 2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김 모 인천 장애인 교육권연대 상임대표와 양모 집행위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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