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검사가 ‘음주 뺑소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1 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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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사고내고 도주하다 또 다른 차와 충돌 검찰 현직 고위 간부가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또 다시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기도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10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장안중학교 앞길에서 인천지검 L부장검사(47)는 혈중알콜농도 0.231%의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경기32고xxxx 소나타 차량을 운전하다 권 모씨(21)의 36너xxxx 렉스턴 승용차를 들이 받은 뒤 광주시 오포읍 방면으로 도주했다.

L부장검사는 사고후 7㎞가량 도주하다 같은날 밤 10시54분께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능골성모병원 앞길에서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서 모씨(34·여)의 48도xxxx 포텐샤 승용차와 충돌한 후 뒤쫓아 온 권씨에게 붙잡혔다.

이날 사고로 서씨와 서씨와 함께 탔던 오 모씨(35)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L부장검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신원확인 및 음주측정을 한 후 음주상태가 심해 조사가 불가능해 L부장검사를 귀가 조치했다""며 “빠른 시일안에 L부장검사를 출석,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후 검사의 지휘를 받아 L부장검사에 대한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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