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비행기 폭음피해 배상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31 2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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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민단체 합동기자회견 “시끄러워 못 살겠다! 미군비행기 폭음 피해 배상하고, 미군기지 확장계획 즉각 철회하라”
경기도 평택시청 시민의방에서 지난 29일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팽성 대책 위윈회(이하 대책위) 및 일본 가나가와 현 미군기지 철수를 위한 ‘공동투쟁회의’ 방한단(이하 방한단) 10여명은 미군 비행기 폭음 피해 배상 및 미군기지 확장반대 기자 회견을 가졌다.

방한단장 히라오카 사치오씨는 기자회견에서 “일본 가나가와 현 자마시에서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직접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고 나서고 있다”고 주장하고 “미군 때문에 수 십년 고통을 당해온 두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함께 미군기지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책위는 기자 회견문에서 “평택시의 경우 ‘미군기지 때문에 평택이 발전하게 됐다’는 말도 안 되는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기도 하다”고 밝히고 “비행기 폭음 주민 앞에 사죄하고 즉각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방한단은 일본 가나가와 현에 16개의 미군기지가 있다고 밝히고, 이는 오키니와 다음으로 미군기지가 많은 지역으로 그 속에서 아쓰기공군기지, 캠프자마, 사가미하라 보급창 등, 이 3군데 미군기지 철수를 위한 공동투쟁회의를 지난 2000년 6월에 조직한 바 있다.
평택=
/허선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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