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大 교수 8명 수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25 21: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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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횡령’ 혐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연구비 횡령’ 혐의로 구속된 서울공대 교수 등 외에 8명의 또다른 교수들의 혐의를 포착, 내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검찰이 내사에 나선 연구비 횡렬 의혹 교수들은 전기 컴퓨터공학부, 산업공학과, 재료공학부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2일 이들의 명단을 서울대 연구비집행기관에 통보하고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검찰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들 교수들 역시 구속된 2명과 마찬가지로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 연구기자재 및 실험재료 구입비 과다계상 등의 방법을 통해 연구비를 착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연구비를 횡령해 개인적으로 치부하는 이 같은 비리가 대학 사회 내에서 관행처럼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 수사 범위와 대상 등을 넓혀 왔다.

검찰은 관련 자료의 분석이 끝나는 대로 실험재료 및 연구장비 등을 납품한 업체의 관계자들을 조사한 뒤 관련 혐의자에 대한 형사처벌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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