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유실물 60%‘안 찾아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24 1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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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반기 261건 접수… 인계율 해마다 낮아져 인천지하철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분실물 60% 이상이 주인에게 반환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분실물 인계율이 낮아지고 있다.

24일 인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인천지하철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분실물은 각각 698건과 261건으로 이 중 본인 인계율은 각각 35%와 39%로 집계됐다.

지난 2001~2003년 본인 인계율이 76%(2001년), 68%(2002년), 52%(2003년)였던 것에 비해 최근 본인 인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접수된 분실물 중 가장 많은 품목은 의류로 전체의 22%(207건)에 달했으며 가방이 14%(138건), 휴대전화나 MP3 등 전자제품이 5%(48건)로 뒤를 이었으며 잃어버린 현금이 접수된 경우는 88건(9%)으로 150여만원에 달했다.

따라서 주인들에게 돌려주지 못한 분실물들은 유실물센터에서 일주일의 보관기간을 거친 뒤 관할 경찰서에 인계되는데 물품을 잃어버리고 아직까지 찾지 못한 사람들은 관할 경찰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생활 질서계로 문의하면 찾을 수 있다.

인천지하철 관계자는 “지하철에서 물품을 열차 출발 직후 분실한 경우에는 해당 역무실로 분실신고를 해야 하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경우에는 종착역으로 신고하고 분실한지 며칠 뒤에는 유실물센터에 신고해 열차 번호와 하차시간을 기억하면 되찾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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