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등 통해 700억대 사설경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21 19: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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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등 21명 적발 폰뱅킹과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배당금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700억원 상당의 사설경마판을 벌인 조직 폭력배 등 7개 조직 21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문식, 주임검사 강신철)는 21일 광주지역 폭력조직 S파 행동대원 정 모씨(33)와 우 모씨(46·여) 등 사설경마 총책과 알선책 7명을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사설마권을 구입해 경마도박을 한 김 모씨(39) 등 마권구매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

또 달아난 사설경마 총책 김 모씨(36) 등 9명을 전국에 수배했다.

정씨 등은 지난 2003년 12월13일 과천시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에서 마권 구매자들을 모집한 뒤 적중시 마사회 배당금을 주고 미적중시 구입 금액의 20%를 환불해주는 수법으로 김씨로부터 8000만원을 입금받는 등 지난 200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700억원 상당의 사설경마를 한 혐의다.

/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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