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도 제2청과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북부지역 3978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관련 법규를 위반한 506곳이 적발됐으며 이 중 198곳이 검찰에 고발되고 308곳에 시설개선명령이 내려졌다.
검찰에 고발된 포천시 A농장은 지난 6월말 저장조에 있던 축산폐수 200ℓ 가량을 인근 하천으로 무단방류했다 단속반에 적발됐다.
또 양주시 B폐기물처리업체는 건식집진시설로 폐수를 증발시키지 않고 수중펌프로 15일 동안 15톤가량의 폐수를 인근 하천으로 내보내다 고발됐다.
이 밖에 양주시 G산업은 대기환경보전법상 일산화탄소(CO) 대기배출허용기준(300ppm 이하)보다 높은 669.7ppm의 일산화탄소를 배출해 여과집진시설 교환 등의 시설개선명령을 받았다.
내용별로는 기준치 초과가 203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 운영 138건, 기타 165건 순이며 시·군별로는 포천시(41건), 파주시(40건), 양주시(28건) 순으로 많았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장마철 무단방류에 따른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포천, 양주, 동두천시 일대 피혁·염색업체의 우수로와 방류구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강화와 자율점검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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