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한 포장마차 돌려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19 19: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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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구 북부역광장 노점상들 구청 사무실 점거 농성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가 부천북부역광장 노점상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한 가운데 노점상들이 ‘수거한 포장마차를 돌려 줄 것’을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부천시 원미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부천서부지역노점상 연합회 회원 10여명이 구청을 항의 방문, 지난 10일 수거한 포장마차 18개를 돌려 줄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아 ‘반환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부천서부지역노점상 연합회 회원 20여명이 더 몰려와 오후 1시부터 도시정비과 사무실을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고 있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일부 노점상들은 3층 복도에서 ‘수거한 포장마차를 돌려 달라’고 외치며 소란을 피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노점상들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과태료를 내는 등 행정절차를 밟아야 반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일 새벽 부천북부역 광장의 노점상에 대한 기습단속을 벌여 포장마차 18개를 수거한 바 있다.

/신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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